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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mz세대는 어떻다더라라고 이야기를 하시죠. 하지만 mz세대가 정확히 어떤 뜻이 있으며 어느 나이대를 뜻하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애매한 의미로 부르기보다 정확한 의미로 단어를 사용한다면 보다 지식이 넓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mz세대란 어떤 뜻을 가졌는지 또 어느 나이대를 말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며 다음 세대는 어떤 명칭으로 불릴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 mg세대?
mz세대라는 단어의 뜻을 몰랐던 분이라면 듣기만 했을 때 mg세대라고 잘못 듣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들리는 대로 들었을 때는 mz든 mg든 상관없으니까요. 하지만 mz세대가 정확한 스펠링이니 지금부터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mz세대 무슨 뜻인가요?
사전적 의미로는 나이대를 뜻합니다. 1980년대 초부터 1990년대 초에 태어난 사람들을 밀레니얼 세대하고 하는데 밀레니얼의 스펠링 첫 글자인 M이 바로 mz세대의 m입니다.
그렇다면 뒤에 붙은 Z는 무엇인지 감이 오시겠죠?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가 바로 mz세대의 z입니다. 즉, mz세대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사람들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태어난 년도만을 기준으로 나누기도하지만 문화적 측면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mz세대는 아날로그의 끝물을 경험했고 동시에 디지털 시대의 문명을 접하고 익숙해진 세대인데요.
컴퓨터가 보편화되고 2010년부터 널리 사용된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의 기술과 문화가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는데 MZ세대는 급격한 시대발전에 빠르게 적응한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mz세대나이 몇 살부터 몇 살까지?
mz세대의 뜻을 알아보면서 m과 z의 합성어각 나이대로 이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텐데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mz세대의 느낌과 사뭇 다릅니다. 우리가 사회에서 통용적으로 mz세대라고 말하는 것은 지금의 젊은 세대인 10대 후반부터 20대를 일컫기 때문입니다.
mz세대의 사전적 정의대로라면 80년대 초에 태어난 분은 24년 기준으로 40대 초중반입니다. 젊은 나이도 아니지만 디지털 기기에 적응을 못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죠.
생각해 보면 3g 통신을 사용하던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을 사용하던 2010년대 초반 시절이 불과 14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이 180도 바뀌었는데 말이죠. 바로 스마트폰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과거의 1년과 미래의 1년 간의 변화 폭은 시간이 갈수록 커질 것입니다.
mz세대들은 디지털에 익숙한 만큼 세상이 변하더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확히는 2000년대 초에 z세대가 말이죠. 결과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mz세대는 90년대부터 2000년 초 태어난 z세대를 칭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mz세대 다음은 어떤 명칭인가요?
지금의 젊은 층인 mz세대도 시대에 따라 중년이 될 것입니다. 그때의 젊은 층을 부르는 명칭은 알파세대 (Alpha)입니다. 2010년 이후 출생한 인구를 뜻합니다.
24년 현시점에서 전 세계는 저출산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복지가 잘되어있는 유럽의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복지가 전혀 없는 우리나라와 일본은 특히 심각합니다.
즉, 알파세대의 인구는 상당히 적기 때문에 이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입니다. 어쩌면 저출산과 지금의 인공지능 발달은 일맥상통한 면모가 있다고 보입니다. 인류의 노동력은 하찮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신 기술의 선두주자이자 전기차 대중화에 성공한 테슬라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화제입니다. 인공지능은 절대 범접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겼던 글쓰기와 그림 분야는 챗GPT와 생성형 인공지능이 오히려 파국으로 만들었죠.
놀라운 인공지능 발전으로 대부분 산업은 자동화될 것이고 정말 인간의 노동력은 하찮아질 것입니다. 소수의 사람들만으로도 회사, 기업이 운영될 것입니다. 어쩌면 인구가 감소하는 저출산으로 생기는 문제들은 인공지능으로 해결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으로 mz세대란 어떤 의미를 가졌고 어떤 나이대를 뜻하는지, 그리고 이다음 세대의 명칭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